전당대회 개최 방식을 두고
분열 양상을 빚고 있는 민주당의 갈등은
내일이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손학규 대표가 야권통합논의가
27일까지 매듭지어지지 않으면
민주당 단독 전당대회를 하겠다고
다섯번이나 공언했다며,
내일이 지나면 단독 전당대회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손학규 대표 등 최고위원회의 등은
박 전원내대표의 입장을
일부 호남지역 의원들의 의견으로 보고
통합추진 일정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혀,
내일 이후 민주당의 갈등과 분열양상이
최고조에 달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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