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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문화의 거리 '탈바꿈'-R

입력 2011-11-26 08:10:37 수정 2011-11-26 08:10:37 조회수 0

◀ANC▶
순천의 옛 읍성이 있었던 향동에 문화의 거리가 조성됐습니다.

3년째를 맞으면서 공동화를 겪던 구도심은
문화공간으로 변하고 있는데
과제도 남아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순천 향동 일대 구도심이
문화의 거리가 된 건 지난 2008년,

지난 3년간 문화의 거리에는 크고작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생활 도자기를 만드는 도심 속 도예공방은
거리가 가깝다는 점이 잇점입니다.
◀INT▶

작은 갤러리는 전시공간이 부족했던 화가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관람객들에겐 작가와 만남을 통해
공감을 느끼게 합니다.
◀INT▶

입체감을 살린 독특한 종교 미술작품이나
전통을 소재로한 한지 공예,
천연염색 수제품 등 이곳 문화의 거리에 들어선
문화예술 업종은 모두 45곳,

순천시가 조례를 제정해 연간 4백만 원의
임대.전시.공연비를 지원하면서 입주가
늘고 있습니다.

문화의 거리는 그 성장만큼
컨텐츠 확대라는 고민을 안고 있습니다.

시민과 보다 쉽게 호흡할 수 있는
참여 공연문화가 늘어나야 한다는 겁니다.
◀INT▶

급속한 신도심 개발로 상권을 잃은 구도심을
문화의 거리로 만드는 작업,

도심에 대표 문화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변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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