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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서 체벌받던 중학생 앞니 부러져

양현승 기자 입력 2011-11-25 22:05:43 수정 2011-11-25 22:05:43 조회수 0

중학생이 교사로부터 체벌을 받다
이가 부러져 교육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후 강진군의 한 중학교
사회교사 임 모 씨는 숙제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1학년 A군등 8명에게 바닥에 손을 대고
엎드리게 한 뒤 발로 찼으며,
이 과정에서 A군이 넘어져 앞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임 교사는 당초 A군의 부모에게는
A군이 친구들과 넘어져 다쳤다며
체벌사실을 숨겼고, A군에게 5만 원을
건네고 체벌을 무마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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