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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국회파행 전남 현안예산 지키기 비상

신광하 기자 입력 2011-11-23 19:05:40 수정 2011-11-23 19:05:40 조회수 0

한미 FTA 기습처리로
국회가 파행 운영되면서
전남 현안예산 지키기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민주당이 'FTA 날치기 통과'에 반발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를 보이콧 할 방침인
가운데 F1 예산 백44억 원과
영암호 통선문 확장예산 7백억 원,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예산 98억 원 등
국회 상임위에서 반영된 현안예산들이
또다시 누락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고위급 공직자를 국회로 보내
예결위에 놓여있는 현안예산처리를
민주당과 한나라당에 요청할 예정이지만,
국회파행이 장기화 되면 최악의 경우
당초 정부안 대로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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