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의 한 마을 주민들이
지적장애여성을 수년간 성폭행해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광주지검 장흥지청은 지적장애 3급을
앓고 있는 21살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58살 이모씨를 구속 기소하고
71살 윤모씨와 77살 위모씨를
불구속기소했습니다.
또 A씨를 성폭행한 것으로 지목된
다른 7명에 대해서도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찰조사결과 한 마을에 사는 이들은
A씨가 중학생이던 7년 전부터
A씨를 집단 성폭행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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