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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축구선수 영입 돈거래.. 감독 7명 입건

양현승 기자 입력 2011-11-21 19:05:52 수정 2011-11-21 19:05:52 조회수 0

어린 초*중학생 운동선수 영입을 위해
돈거래를 한 운동부 감독 7명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전남 모 중학교 축구감독 김 모 씨는
광주 모 초등학교 축구감독에게 우수한
선수를 자신의 중학교로 보내달라는 부탁과
함께 3백만 원을 건네는 등 완도와 강진등
광주*전남 6개 초등학교 축구감독에게
모두 2670만 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또 자치단체 장학재단에서
축구선수에게 지급한 장학금 4천만 원의
일부를 로비자금으로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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