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라남도가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요..

농민들의 피부에는 크게 와 닿지 않는 것
같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전남 농업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39만 6천여명,
전체 인구의 20.6%에 달합니다.

경지면적은 30만 7천 ha로 전국에서 가장 넓고
농업분야 예산도 1조 4천억여원에 달합니다.

하지만 농가소득은 전국에서 가장 낮습니다.

도내 농가당 평균소득은 전국 평균의 85%인
2700만 원으로 5년 전 전국 평균보다 오히려
6%나 줄었습니다.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업 육성, 가공,유통 분야
확충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농가소득에 미치는 영향은 적습니다.

◀ＩＮＴ▶ 김효남 의원
정책 홍보만 할것 아니라.//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일부 친환경농산물 식재재 전문 납품업체가
농가에 대금지급을 지연하고
저가 매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3%로 각기 다른, 비슷한 명목의 농업인
융자 지원사업 이자율의 개선도 필요합니다.

◀ＩＮＴ▶ 정빈근 의원
지원율이 왜 다른지.//

전라남도 실,국별 행정사무감사 기간은
단 하루뿐입니다.

하지만 오전 행정사무감사의 절반 가까이가
미리 배포된 업무보고 책자를 실,국장들이
그대로 읽으면서 허비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