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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위험지구)10년 넘게 안바꿨다(R)

김양훈 기자 입력 2011-11-16 22:05:45 수정 2011-11-16 22:05:45 조회수 0

◀ANC▶

전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각 상임 위원회별로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재해위험지구 관리 소홀,
정책 개발 부재 등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무너지고... 잠기고...

태풍이나 장마때면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합니다

전라남도는 재해위험지구를 지정해
정비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만 195곳,

지난 1998년, 정비사업 계획서가 작성됐는데
10년 넘도록 한번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INT▶ 박충기 의원
어떻게 한번도.//

위험교량 정밀진단이 필요한 곳은 20곳입니다.

전라남도는 보수,보강 공사를 위해
매년 공개입찰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똑같은 공법이 필요한 교량 보수지만
매년 업체가 바뀌면서 오히려 예산, 행정력
낭비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의 정책을 개발하는
기획조정실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습니다.

올해 전남의 최대 이슈이자 성과였던
F1 대회 이외에 전라남도가 내놓은
특별한 정책이 없었다는 겁니다.

◀INT▶ 서동욱 의원
의지가 부족합니다.//

행정사무감사 자료 준비 소홀 등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됐습니다.

전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첫날,

짜임새 있는 자료수집과 질문으로
집행부를 곤혹스럽게 만든 의원들이 있는 반면
집행부의 자료를 검토하는 수준에 그친
의원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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