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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취업 미끼로 거액 챙긴 50대 구속

양현승 기자 입력 2011-11-14 19:05:49 수정 2011-11-14 19:05:49 조회수 0

무안경찰서는
공무원 취업을 빌미로 이웃을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로 50살 최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최 씨는 이웃 65살 박 모씨의 아들을
전남도청에 취업시켜 주겠다고 속여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1억 2천만 원을
챙기고, 다른 마을 주민 3명에게서
부동산 투자대금과 한우 판매대금 등
2억 2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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