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늘 저녁 영암 대불산단에서
일가족이 타고 있던 승용차와
대형 트레일러가 충돌했습니다.
2살배기 아이가 숨졌고,
아버지와 할머니 등 승용차 탑승객 5명이
위독합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승용차 전체가 형체를 잃고
박살났습니다.
긴 타이어 자국을 남긴 트레일러는
나무를 부러뜨리고 멈춰섰습니다.
전남 영암군 대불산업단지에서
사고가 난 것은 오늘(11) 오후 4시 50분쯤!
47살 오 모 씨의 25톤 트레일러와
25살 전 모 씨등 6명이 타고 있던
승용차가 부딪혔습니다.
◀SYN▶경찰
"정면충돌은 아니고요. 차 형태를 보시면
(파손부위가) 승용차는 앞부분, 트레일러도
좌측이고요..."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2살 홍 모 양이 숨졌습니다.
홍 양의 아버지와 할머니 등 나머지 승용차
탑승객 5명도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독합니다.
(S.U)사고로 인해 퇴근시간 산업단지 내
도로는 큰 교통혼잡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교차로에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은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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