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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대책마련 촉구(R)

신광하 기자 입력 2011-11-09 22:05:37 수정 2011-11-09 22:05:37 조회수 0

◀ANC▶
한미 FTA가 발효되면
농도인 전라남도의 피해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특히 축산분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신광하 기자 입니다.
◀VCR▶
한미 FTA로 인한 전국의 농업피해액은
1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 가운데 14%인 1조4천5백억 원의 손실을
향후 15년동안 전남이 감당해야 할 형편입니다.

특히 축산분야 피해가 1조5백억 원을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59건의 FTA 관련 정부 대책을 건의하고
도 자체적으로 농촌기금의 대출금리를
2%에서 1%로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농어업 자금 장기, 저리 융자를 확대하고 보증요건도 완화하고 이자 3% 중 2%를 보전하기로)

전남이 제시한 대책 가운데는
FTA 관련대책 특별법을 제정해 농업보조금을
제도화 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습니다.

박 지사는 FTA와 관련한 대응대책을
정부에 여러차례 건의해 상당부분 개선됐지만 아직도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지사는 단편적 처방보다는
근본적인 농촌문제해결을 위한 농업, 농촌,
농업인을 포괄하는 3농정책을 추진하기로 하고, 한미 FTA 시행 이전에 정부가 보다
진전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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