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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산업 살려야"-R

입력 2011-11-09 22:05:29 수정 2011-11-09 22:05:29 조회수 0

◀ANC▶
박람회를 산업적으로 연계하는 방안이
고민인데요, 2013년 열리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도 예외는 아닙니다.

체계적인 후방산업 육성이 필요해 보입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국내 철쭉 묘목의 70%를 생산하고 있는 순천,

하지만 경제 수종 대부분은 특허권이 없습니다.

가을철이면 장관을 연출하는 순천만 갈대,

이 역시 관광상품으로만 주목받고 있습니다.

관련 연구자들은 지역의 다양한 식물자원을
한방.의료, 건강.뷰티 제품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자치단체는 물론 지역대학, 산업체의
공동 참여가 브랜드화에 주요 변수입니다.
◀INT▶

정원박람회 후방산업으로 특히 주목을 받은 건
'천연물 의학소재 개발연구센터' 설립,

순천시가 순천대학교에 내년부터 10년간
100억 원을 출연해, 식물자원의
산업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겁니다.
◀INT▶

정원박람회장에도 16만 제곱미터 규모의
한방약초 공원이 들어섭니다.

하지만 후방산업의 발전없이는 그 효과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지역의 우수한 식물자원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정원박람회와 연계한
후방산업의 쟁점으로 남아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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