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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개항 4주년 현주소는(R)-아침용

김양훈 기자 입력 2011-11-08 08:10:42 수정 2011-11-08 08:10:42 조회수 0

◀ANC▶

무안국제공항이 개항 4주년을 맞았습니다.

호남권 거점 공항이 될 것이라던 바람과 달리
현재 초라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무안국제공항 개항 이후 4년,
운항실적은 초라하기만 합니다.

국내선은 일주일에 제주 왕복 두차례,
국제선도 북경과 상해를 왕복 두차례 운항할
뿐입니다.(CG)

탑승객 현황입니다.
월 5월 말까지 무안공항 이용객은 하루평균
276명으로 지난해보다 5.8% 감소했습니다.(CG)

◀INT▶ 조선기 과장
국내선 늘어야.//

광주, 무안공항 통합이 지연되면서 적자폭은
매년 늘고 있습니다.

지역 갈등으로 비화되던 두 공항 통합문제는
현재 수면 아래로 잠겼습니다.

전라남도가
호남 고속철이 광주구간이 완공되는 2014년까지
이문제를 거론하지 않기로 한겁니다.

◀INT▶ 박준영 전남지사 2011.3
KTX가 개통되면.//

한때 에어택시가 도입됐지만
이용률 저조로 무산됐고 지금은 저가항공사
설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INT▶ 이원형
12월말 타당성 결과가.//

무안공항 활성화 길은 아직 험난합니다.

호남고속철 무안공항 경유는 사업비 증가를
이유로 무산됐고 활주로 연장과 항공기수리센터
유치도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공항 국내선 이전이라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배제된 상황에서
지역민들은 무안국제공항의 미래를
불안한 눈으로 바라볼 수 밖에 없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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