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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뜨는데...(R)/아침

신광하 기자 입력 2011-11-05 08:10:40 수정 2011-11-05 08:10:40 조회수 0

◀ANC▶
경제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을 겨냥해
서남해안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중국을 겨냥하고 만들어진
서남해안 특별법은 폐기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해 해외 관광에 나선 중국인은
5천7백만 명,,

이 가운데 전남을 찾은 관광객은
5만 명에 불과합니다.

대규모 관광단지나 체험시설,
교통인프라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미국과 더불어 세계경제의 양대 축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서남해안 개발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또다시 제기됐습니다.

목포-제주간 해저고속철도 건설과
무안공항 활성화 등 중국 관광객을
유인하는 인프라 구축이 시급 합니다.

◀INT▶
(경제성보다는 미래를 위한 투자로 시급합니다)

사실 서남해안 개발의 중요성이 강조된 것은 지난 2천3년부터 입니다.

서남권을 싱가포르에 버금가는
대중국 물류 허브로 만들기 위한
S프로젝트가 제안됐고,
이를 뒷받침할 서남해안 신발전 특별법이 지난 2천8년 제정됐습니다.

시행령까지 마련된 이 법은 그러나
이명박 정부 이후 사실상 사문화됐고,
최근 국토해양부는 대체입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관련단체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
(특별법이 유리한데 대체입법을 한다면 문제.. 집행이나 촉구하지 못하는 상황이 문제아닌가)

중국의 부상속도 만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서남해안 개발사업,,

특별법 집행요구와 함께 실질적인
정부 지원을 요구하는 노력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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