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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해룡천 시험대-R

입력 2011-11-05 08:10:35 수정 2011-11-05 08:10:35 조회수 0

◀ANC▶
순천 신도심에서 순천만으로 흐르는 해룡천을 복원하는데 시민들이 직접 나섰습니다.

상류의 물길은 복개하천으로
신도심 땅속으로 흐르는데 개방형 하천으로
변화가 시도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도심에서 정원박람회장을 거쳐 순천만으로
흐르는 해룡천,

이 하천은
한때 오폐수와 빗물이 함께 흘러들어
생명력을 잃은 하천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그 심각성이 부각되면서
퇴적토 준설과 개량형 보, 정화시설이
만들어져 수질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시민들도 해룡천 살리기에 직접 나섰습니다.
◀INT▶

문제는 해룡천 상류,

연향천으로 불리는 이곳은 신도심 개발로
하천 위를 포장했습니다.

이른바 '복개하천'으로
땅속으로 흐르는 물길 관리가 고민입니다.

순천시는 국비 206억 원을 포함해 295억 원을 들여 상류 400m 구간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상가밀집지역을 검토했지만
상권보호 때문에 상류쪽으로 전환했습니다.
◀INT▶

수질 악화로
시민들의 외면을 받아왔던 해룡천,

상류 물길 살리기가 어떤 변화를 줄 지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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