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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기업부담 줄여야(R)

신광하 기자 입력 2011-11-02 08:10:57 수정 2011-11-02 08:10:57 조회수 1

◀ANC▶
전남의 역점사업인
5기가와트 해상풍력산업의 기업유치가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비용부담이 큰 전력선 연결비용에 대한
국비지원이 관건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서남해안의 풍력발전 잠재량은 10기가와트,,

우리나라 전체 발전량의 10% 정도로,
풍부한 바람을 활용해 5기가와트 풍력발전
계획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현재 41개 기업이 참여의사를 밝혔고,
풍력발전소 건설에는 4개 업체가 투자할
예정입니다.

◀INT▶
(참여업체와 다음달부터 로드맵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움직일 계획입니다.)

그러나 터빈과 기자재를 생산하는 업체는
수요부족으로 투자의사가 없고,
전용산단 조성작업 역시 저축은행 사태로
중단되면서 해상풍력 발전계획 자체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발전소 투자업체들 역시
바다에서 육상까지 전력선을 설치하는
계통연결 비용 문제로 투자를 미루고 있는
상황입니다.

◀INT▶
(이 문제를 해소해 주면 기업들은 움직입니다. 기업들의 이익을 자극해야 합니다.)

전남의 5기가와트 해상풍력 계획이
시작부터 돌파구를 찾지 못할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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