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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굴' 추진 - R

입력 2011-11-01 08:10:39 수정 2011-11-01 08:10:39 조회수 0

◀ANC▶
여수 남해안에서도 굴 채취가 시작됐습니다.

여수 가막만에서 생산된 굴은
전국 최초로 친환경 인증을 획득해
품질로써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문에 걸린 발처럼 줄줄이 매달린 굴들이
바다 위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한 줄 한 줄 조심스럽게 잘라내며
굴 채취가 시작됐습니다.

하얀 속살을 드러낸 생굴은
한입 가득 입안을 메웁니다.

s/u] 이처럼 굴 주변에
해조류가 많이 붙어 있으면 그 해는
풍작이라고 하는데 역시나 올해는 씨알도 굵고
폐사율도 적은 편입니다.

◀INT▶
황순기 / 어민

굴의 자연 폐사율은 30%,

지난해에는 바다 수온이 높아
무려 60%가 폐사했습니다.

다행히 올해는 비가 잦은 탓에
수온이 높지 않아 폐사율이 20%도
안될 것으로 보입니다.

5년 만에 찾아온 풍작입니다.

◀INT▶
정대신 / 굴수협 여수지소

전국 생산량의 20%를 차지하는
여수 가막만 굴은
지난 3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친환경 수산물로 인증 받았습니다.

여기에 지리적 표시제를 획득하기 위한
현지 실사도 앞두고 있습니다.

미국FDA, 식품의약품국으로부터
'수출용패류생산지정해역'으로 인정받은
가막만 굴은 우수한 품질로써 고급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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