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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개최권료 협상 비상(R)

신광하 기자 입력 2011-10-28 22:05:54 수정 2011-10-28 22:05:54 조회수 0

◀ANC▶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
개최 비용을 낮추기 위한 재협상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F1 대회 운영법인인 FOM의 버니 회장이
한국측의 재협상 요구에 강한 거부의사를
나타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버니 FOM 회장은
AFP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F1 대회 개최권료 재협상론에
그럴 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C/G 버니 회장은 "사람이 살면서
자신이 감당하지 못할 일들이 많은데,
굳이 그런일을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한국 F1 대회 개최권료 재협상론에 대한 답변으로 해석됩니다.

올해로 두번째 열린 F1 한국 대회가 끝난뒤
대회 조직위원장인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개최권료 재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F1 대회 개최를 위해
전라남도가 FOM에 지불해야할 금액은
5백30억원,,

적자 부담을 덜기위해 개최권료
부담을 줄이는 게 시급하고 중요합니다.

◀SYN▶
(F1 대회 적자 누적을 막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버니 회장의 언급에 대해
F1 대회조직위원회는 즉각적인 대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F1 대회조직위는 그러나 국제자동차 업계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위상을 잘 알고 있는
FOM인 만큼 재협상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제는 F1을 혼자서 좌우하는 버니 회장의
발언이 고강도라는 점입니다.

협상 결과에 따라서는 내년 F1 일정에서
한국이 제외되는 상황을 맞을 수 도 있어
재협상에 나서는 한국측의 협상카드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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