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영광 원전 비상계획 세부시행계획 비현실적 지적

신광하 기자 입력 2011-10-27 22:05:46 수정 2011-10-27 22:05:46 조회수 1

전라남도의 방사능 비상계획 수립 용역이
허술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장흥 출신 무소속 최경석 전남도의원은
오늘 열린 도정질의에서
영광원전 방사능 유출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계획 용역이
풍향과 풍속 등 기초자료에 대한
극한 상황을 가정하지 않은 채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 의원은 일본 원전 사고 이후
세계적으로 방사능 누출에 대한 대비가
강화되고 있다며, 영광원전의 비상계획범위를
원전 반경 8킬로미터에서 10킬로미터
이상으로 늘리고,
보호장비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