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의 도정질문이
형식적 질문과 민원성 질의로
맥빠진 도정질문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박준영 지사와 장만채 교육감을 상대로
4명의 의원이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한 첫날에는
F1 사업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끌어내지 못했고,
도 영빈관으로 사용되는 수리채를
도의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민원성 질문도 나왔습니다.
또 도정질의 이틀째인 오늘은
4명 가운데 3명의 의원이 일괄질문 방식을 택해 질문방식의 일관성이 떨어지고
집행부의 형식적 답변을 조장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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