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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버니 담판(?)(R)

김양훈 기자 입력 2011-10-25 22:06:06 수정 2011-10-25 22:06:06 조회수 0

◀ANC▶

박준영 전남지사가 F1 버니 회장과 만남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개최권료 재협상을 하기 위해서인데,
FOM이 주도권을 쥐고 있어
성과를 낼지는 미지수 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라남도가 올해
F1 운영사인 FOM에 지급한 개최권료는 480억원.

내년 대회는 10%가 더 늘어납니다.

박준영 지사는 F1 버니회장을 만나 개최권료를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박준영 지사
만나서.//

다음 달 브라질과 아랍에미리트 F1 대회에서
버니를 만나기 위해 비공식 접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최권 재협상을 위해 전라남도가 내놓을
카드가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미국 등이 F1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FOM이 개최권료를 낮춰줄 지 불투명합니다.

올해처럼 스폰서 광고 배분율을
3대 7에서 5대 5로 높이는 전라남도의 또다른 전략이 필요합니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재협상을 해야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을 말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CG)

시간과의 싸움도 진행중입니다.

F1 개최권료 신용장 개설은 11월 말까지입니다.

다음 달 도의회에서 신용장 개설 동의와
내년 F1 대회 예산을 편성해야 합니다.

하지만 시민단체들이 F1 민관합동 특별조사를
요구하고 있어 신용장 개설 등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F1 대회를 성공적으로 끝냈다며 안도하고
있지만 당장 한 달안에 해결야해할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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