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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수출 고급화 관건(R)

신광하 기자 입력 2011-10-24 22:06:09 수정 2011-10-24 22:06:09 조회수 1

◀ANC▶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서
대규모 수출계약이 이뤄지는 등
전남 농산물 수출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서는
고급화가 관건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나주에서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장에 마련된 상설 수출상담장,,

중국과 일본 등 8개국에서 온 식품 수입상들이
도내 생산자들과 수출상담을 벌이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식품 소매상을 운영하는 한 업체는 뽕잎차만 3백만 달러어치를 구매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INT▶
(중국에서 뽕잎차는 고급음료 입니다. 이걸 마실수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전남의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경쟁력은
품질대비 가격경쟁력이 높다는 점,,

그러나 포장 디자인이나
가공방법의 고급화가 동시에 이뤄진다면
안정적인 수출물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해외 현지인 판매보다도
우선 교민들을 상대로한 판매전략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INT▶
(교민들이 입소문을 내면 수출에 상승효과가 걸릴 것으로 봅니다.)

올 상반기 전남의 농수산물 수출액은
1억5천만 달러에 달합니다.

친환경 농업을 선언한 5년 전부터 증가세로,
최근 3년간은 연평균 30%가량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INT▶
(농업이 사양산업이라는 인식을 버리고 수출길을 열면 전략산업이 될 수 있습니다.)

농산물 개방이 가속화 되는 FTA 시대가
전남 수출농업의 전환점이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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