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목일신 선생 재조명 '활발'-R(10/23)

입력 2011-10-24 08:10:53 수정 2011-10-24 08:10:53 조회수 1

◀ANC▶
목일신 선생은 '자전거','누가 누가 잠자나' 등
우리나라 대표적인 동요의 노랫말을 지은
작사자인데요.

이 목일신 선생을
재조명하기 위한 활동들이
고향 고흥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1956년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처음 실린
'자전거'와 '누가 누가 잠자나'

우리에겐 맑고 깨끗한 동심을 일깨워 줬던
가장 친숙한 동요가운데 하나입니다.

이 동요의 노랫말 작사자는
1913년 고흥읍에서 태어난 목일신 선생입니다.

선생은 교직에 몸담으며
1986년 타계할 때 까지
400여편의 주옥같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고흥이 낳은 동요 작가
목일신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한 활동이
최근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 노래비 간립을 시작으로
올해 동시집이 새롭게 발간됐습니다.

또,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동요제가 개최됩니다.
◀INT▶

이 밖에도 목일신 선생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장학 재단 설립, 백일장 개최 등 다양한
기념 사업들도 단계적으로 추진됩니다.
◀INT▶

고흥의 천재 동요 작가,
목일신 선생 재조명 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적 관심을 다시한 번 일깨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