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제시하는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

유기농과 수출농업 등
산업으로써의 농업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규모 전시 체험 행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크고 작은 국화가 가득 핀 전시관,,
향기나는 식물들로 가득채워
농작물의 향기를 직접 맡아 볼 수 있습니다.

거대한 무당벌레가
상추로 만든 벽과 어우러진 농업예술관에는
끊임없이 인파가 밀려들고 있습니다.

유기농업 전시관에는 유기농으로 길러낸
농작물이 소비자들을 반깁니다.

농민과 소비자들이 힘을 모아 위축돼 가는
농촌을 살려보자는 뜻에서 만들어진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개막됐습니다.

올해로 10회째로, 유기농 등
친환경 농업과 수출농업관 등 8개 주제관이 개설됐습니다.

◀ＩＮＴ▶
(소비자들이 친환경 농업을 이해하고 구입하는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박람회 기간중에는 해외 기업과
수출 상담회가 이어지고,
농산물 포장 디자인 특별 전시 행사도 펼쳐집니다.

◀ＩＮＴ▶
(전남의 농산물이 사양산업이 아닌 수출에 매우 중요한 산업이 될 수 있습니다.)

SU//오는 30일까지 열흘간 계속되는
대한민국농업박람회의 예상관람객은 70만명,
소득창출액만 3백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10년간의 농업박람회 경험을 축적한
전라남도는 내년에는 규모를 키워
국제 농업박람회를 개최해
FTA 시대 농업의 활로를 모색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