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전문계 고등학교의
인문계 고등학교 전환이 가속화 돼
전남교육의 미래에 대한 안목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남도의회 박철홍 의원은 오늘
도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전남도내 63개 전문계 고등학교 가운데
18곳이 오는 2천14년까지 인문계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의원은 전문계고의
인문계 전환이 가속화 되면서
전남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계획에
차질을 빚는 것은 물론
대학을 졸업한 고급실업자만 양산하는 결과가 될 것이라며, 이는 도교육청의 장기 교육계획이 없다는 반증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