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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만든 이색 정자(R)

박영훈 기자 입력 2011-10-20 22:05:49 수정 2011-10-20 22:05:49 조회수 0

◀ANC▶
농어촌 마을에 하나 쯤 있는 주민들의 쉼터,
정자가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획일적인 모습을 벗고
지역 특색을 살린 이색 정자들이
관광 상품이 되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
◀END▶

전남 완도의 어촌 마을.

해안도로 옆 바닷물이 드는 곳에 정자가
들어서 있습니다.

◀INT▶손춘식 *주민*
"..찰랑 찰랑 소리 들리고,다들 좋아해요..."

바닷일이 많은 인근 마을은 선착장에
정자가 딸려 있습니다.

전남 완도군이 이같은 이색 정자를 짓기
시작한 것은 10년 전,

천편일률적인 모습 대신
지역 풍광에 어울리는 쉼터를
만들어보자는 것이였습니다.

부지 확보가 어려운 어촌마을은
바다를 활용하고,

농촌마을에서는 원두막이나
너와지붕 정자처럼 주민들이 나서 예산도
줄이고 있습니다.

◀INT▶이문교 *완도군청 관광정책과장*
"..여러모로 좋고..."

주민 휴식 공간은 물론 관광상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이색 마을 정자를
지으려는 자치단체들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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