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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용] FTA 대책마련 시급(R)

신광하 기자 입력 2011-10-20 08:10:48 수정 2011-10-20 08:10:48 조회수 0

◀ANC▶
산업기반이 취약한 전남지역에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으로 인한 혜택이 크지 않을 전망입니다.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농민들은 국회비준에 앞서 선 대책, 후 발효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남지역 산업 가운데
한미 FTA의 혜택을 가장 많이 보는 분야는
자동차 부품과 석유화학, 철강,
섬유 분야 입니다.

미국시장의 관세가 낮춰져
제품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반면 농어업, 축산분야는 한미 FTA의 직격탄을 맞습니다.

그나마 가격 경쟁력을 갖춰줬던 관세 장벽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C/G 한미 FTA가 발효되면 농작물에 대한 관세는 향후 10년에서 15년, 축산물과 수산물 역시
현행관세가 유지되는 분유를 제외하곤
철폐됩니다./

FTA로 인한 전국의 농업생산 감소액은
향후 15년간 10조원이 넘습니다.

농도 전남 역시 같은 기간
1조4천억원의 농업생산량 감소가 예상됩니다.

◀INT▶ 김현득
(정부는 연간 8천억정도가 농민이 손해라고 합니다. 농민들의 2조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FTA의 선 대책, 후 발효를 주장하고, 오는 28일 국회비준에 앞서 충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02:41:53
(조기집행을 건의하지만, 정부는 FTA 타결뒤에 하겠다고 해서, 할지 안할지 미지수)

빠르면 내년 1월부터 시행될
한미 FTA 국회비준을 앞두고
지역 산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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