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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서킷을 지배하라-R

신광하 기자 입력 2011-10-14 22:05:48 수정 2011-10-14 22:05:48 조회수 0

◀ANC▶
빗속에 치러진 연습주행에서는 시간대에 따라 1위가 각각 달랐습니다.

지난해 9대의 머신이 파손됐던
영암서킷을 지배하는 드라이버는 누구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 입니다.
◀VCR▶
엄청난 굉음과 함께 출발선을 떠난
머신이 순식간에 영암서킷의
첫 곡선구간을 지나칩니다.

연이어 나오는 1.25킬로미터의 직선구간,,
머신의 속도는 순식간에 3백킬로미터를 넘어섭니다.

빗속에 치러진 오전 연습주행의 우승자는
F1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

그러나 슈마허는 오후 2차 연습주행에서
14위로 추락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INT▶
(노장 슈마허를 응원하러 왔는데..)

영암서킷은 지난해 빗속에서 열린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9대의 머신을 탈락시켰습니다.

2년 연속 종합우승한 세바스찬 페텔 역시
엔진이상으로 기권의 눈물을 삼켜야 했습니다.

세계에서 4번째로 길고 중고속 구간이 많은
영암서킷에 비가내리는 악천후는
드라이버들에게는 악몽이었습니다.

작년대회에서 우승한 알론소 역시
영암서킷은 아주 특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영암서킷은 특별한 곳입니다. 우승도 했지만 매우 다양하고 도전적 입니다.)

드라이버의 능력이 평준화 되고,
기술력의 격차가 줄고 있는 F1 대회,,

서킷과 날씨가 만들어내는 변수를 지배하는자가 포디움,, 우승대로 나갈수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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