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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인연..뜨거운 축제(R)

양현승 기자 입력 2011-10-14 22:05:47 수정 2011-10-14 22:05:47 조회수 0

◀ANC▶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비와
인연이 깊은데요, 첫 날인 오늘 지난 해
결승전처럼 비가 내렸습니다.

F1 드라이버들의 아찔한 순위 경쟁만큼
풍성하게 마련된 행사들이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기다렸다는 듯
하늘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졌습니다.

지난 해 대회를 수중전으로 치른데 이어
올해도 F1 한국 대회는 비와의 인연을
이어갔습니다.

일단 기상당국은 내일 오후 늦게나
밤에 5밀리미터 미만의 약한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INT▶윤수홍 / 서울시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대회인만큼 성공적으로
잘 개최됐으면 좋겠고, 날씨가 제발 좀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항공기와 여객선을 타고
외국인 관광객도 구름처럼 몰려들었습니다.

F1을 보러 일본에서만 오늘 8백여명이
출발했고,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도
5백여 명이 찾아왔습니다.

◀INT▶로버트 린스키 / 영국
"메르세데스 GP팀을 응원합니다.
메르세데스 GP는 영국 선수고 영국 팀입니다."
(같은 나라라서?) "그렇습니다"

이들은 F1 경기는 물론
내일 오후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등
K팝 스타들이 총출동한 영암 F1 특집 공연까지
즐길 예정입니다.

한편 오늘 저녁 시작된 락페스티벌은
6시간동안 열띤 무대를 이어가고,
내일도 오후 6시부터 공연이 펼쳐집니다.

내일은 오전 11시부터 드라이버들이
마지막으로 컨디션을 점검하고,
2시부터 시작되는 예선을 통해
결승전 출발선 포지션을 배정하게 됩니다.

본격 관중들이 몰리는 내일부터는
목포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옆 부지에서도
셔틀버스가 F1경주장까지 출발해
교통 편의가 확대됩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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