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남 지역이 전국민에게 매력적인 곳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보성군은 강릉 안동과 함께
전국 최고의 매력 지역으로 꼽혔습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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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은 어느 지역을
가장 매력적인 곳으로 생각하는 것일까?

녹차로 이름난 보성군이
경북 안동, 강원 강릉과 함께
인지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혔습니다.

농촌진흥청이 한국 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전국 만 5천명으로 대상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51개 농촌 시군의 인지도와 매력도를
조사한 결괍니다.

부문별로는 농식품 분야에서 영광과 나주가,
문화행사로는 함평이 각각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역 이름을 들었을 때
가장 많이 떠오르는 농식품으로는
영광 굴비와 나주 배, 보성 녹차가
경북 영덕 대게 등과 함께 상위 순위에
올랐습니다.

함평 나비 축제는 가장 많이 연상되는
지역 축제에 선정됐고
전복으로 유명한 완도군은
우리 나라 농촌지역 가운데 종합적으로
매력도가 가장 높은 시군에 포함됐습니다.

지역의 매력은
해당 지역의 먹을 거리와 장소, 문화 행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씽크

이번 조사 결과는 전남 지역 시군이
전국민에게 인지도와 매력도면에서
좋은 인상을 주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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