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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코리아 그랑프리 개막 이틀을 앞두고
'새로운 F1황제'로 불리는
우승후보 페텔이 입국했습니다.
'F1 드라이버'들이 속속 도착하면서
기대와 긴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무안국제공항 입국장.
청바지에 검은 자켓, 편안한 차림으로
F1코리아 그랑프리의 강력한 우승후보
페텔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팬들이 직접 만들어 건넨 티셔츠와
선물에 함박 웃음을 짓습니다.
독일출신으로 올해 연봉이 160억원으로,
유럽에서는 '천만유로의 사나이'로 불리는
페텔.
작년과 재작년, 연속 2년 종합우승을 했고,
올해 열린 15 경기에서도 선두권을 차지해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이미
시즌 종합우승을 확정지은 만큼 여유롭습니다.
◀SYN▶페텔
(몸 상태 어때요?) "모든게 좋습니다"
하지만 페텔에게 영암 F1경주장은
또다른 도전의 무대 입니다.
지난해 빗속에 치러진 경주에서
엔진이상으로 중도 탈락했기 때문입니다.
◀SYN▶페텔
"(한국에서도) 우승하길 바랍니다. 우리는
언제나 우승을 하고 싶습니다. 한국에 와서
기쁩니다"
전 세계 24명의 F1드라이버 가운데
유일한 흑인 선수로 'F1의 타이거우즈'로
불리는 영국의 루이스 헤밀턴도
오늘 입국해 컨디션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F1대회의 주인공, 드라이버들이 속속
도착하면서 F1대회 열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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