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국내 최대 석류 주산지인 고흥에서는 요즘
석류가 탐스럽게 영글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잦은 비에도
작황은 평년작 수준을 유지해
농민들의 표정도 밝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고흥군 두원면의 석류 재배 단지.

따사로운 가을 햇살 속에
나무마다 석류가 탐스럽게 영글었습니다

빨갛게 익은 석류를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수확하는
농민들의 표정에는 넉넉함이 묻어 납니다.
◀ＩＮＴ▶

국내 최대 석류 주산지인 고흥 석류는
올해 유난히 잦은 비로
일조량이 다소 부족하긴 했지만,
작황이 예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고흥군 관내 136ha면적에서 생산될 석류는
420여 톤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친환경 재배 면적도
전체 재배 면적의
70% 수준으로까지 확대되면서
생협 등지로 판로도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ＩＮＴ▶

고흥 유자의 대체 틈새 작목으로 처음 시작된
석류는
이젠 지역 농민들에게
고소득 작목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