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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진도 VTS 고장, 바이러스가 원인

양현승 기자 입력 2011-10-07 22:42:34 수정 2011-10-07 22:42:34 조회수 0

지난 3월 발생한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의 장비 이상은
바이러스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은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 레이더 고장은
관계기관 합동 현장조사 결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장애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레이더 부속품 문제라고 밝힌
해경의 사실 은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 전 의원은
유지보수업체가 관리상 편의를 위해
사설인터넷을 설치해 해외에서 원격으로
관제 시스템 정비를 한 사실도 확인되는 등
국가 장비가 보안에 취약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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