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난파선과 수중발굴 유물을 통해
고려문화의 역동성을 살펴보는
국제 학술대회가 오늘 목포대에서 열렸습니다.

목포대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과 중국, 일본, 베트남의
전문 연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국제학술대회에서는
난파선의 구조로 본 한선의 우수성과
고려사회의 국제성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문화재청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얻어진
고려시대 난파선과
사회문화에 관한 연구를 토대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고려 무신정권의 역동성과
고려와 교류했던 관련 국가들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