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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수확의 계절(R)

신광하 기자 입력 2011-10-04 22:05:47 수정 2011-10-04 22:05:47 조회수 0

◀ANC▶
청명한 하늘과 황금 빛 들녁,
10월로 접어들면서
그림같은 가을의 풍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곡백과가 무르익고, 수확의 손길로 분주한 남도의 들녘을 신광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눈이 시리도록 푸른 하늘과 따가운 햇살,,

황금빛으로 익어가는 벼가
고개를 숙인 들판에
벼를 수확하는 콤바인의 기계음이 요란합니다.

논에서 벼가 사라지고,
화물차 가득 알곡이 쌓이면 농부의 얼굴에는
절로 미소가 번집니다.

◀INT▶
(쌀 값이 좋다니 더욱 좋아)

기와집 너른 마당에는 가을 햇살과
서늘한 바람을 맞으며 고추가 익어갑니다.

햇볕에 달궈진 항아리 속,,
장은 할머니 이마의 주름과 함께 익어갑니다.
-------------(화면전환)
탈곡기가 돌아갈 때 마다
노란 콩이 튀어나옵니다.

전통방식으로는 수요량을 감당할 수 없어
요즘은 기계로 콩을 수확하는게 대세입니다.

◀INT▶
(겨울에 메주를 쑤기위해 만들고 있습니다. 이 콩을 써야 맛있어..)

어디서나 흐드러지게 피어난 코스모스가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흔들리고 강변을 따라
피어난 억새는 더욱 화사해 지는 10월,,

오곡 백과로 풍성한 남도 들녘이
수확의 기쁨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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