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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령진성 복원 시급(R)

신광하 기자 입력 2011-10-03 22:05:44 수정 2011-10-03 22:05:44 조회수 0

◀ANC▶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 끝에
전함과 민심을 수습한 역사적 장소인
장흥 회령진성이 방치되고 있습니다.

복원작업이 시작된 지 3년만에
사업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 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득량만이 내려다 보이는 산자락,,

돌로 만들어진 회령진성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SU//조선시대 성종 21년에 축조된
회령진성입니다. 5백년의 넘는 세월속에서도
성돌일부는 당시 모습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충무공이 백의종군을 끝에 복권된 뒤
이곳에 남은 전함 12척을 수습해
명량해전에서 133척의 일본전함을 격침시킨
승전의 역사가 시작된 곳으로 더욱 유명합니다.

◀INT▶
(이곳에서 교지를 받은 충무공이 장군들을 모아놓고 명량으로 이동하기 까지 머물렀던 곳입니다.)

역사성을 인정받아 문화재로 지정됐고,
지난 2천8년부터는 복원작업도 시작됐습니다.

오는 2천13년까지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될 이 사업은 그러나 사업시작 3년만에
예산부족으로 사실상 중단된 상태 입니다.

◀INT▶
(회령진성의 역사성과 가치를 감안하면 복원작업은 시급히 이뤄져야 합니다.)

조선시대 수군 만호진성으로는
유일하게 기단과 원형이 남아있는 회령진성,,

충무공 이순신의 호국의 혼이 서린
이 곳에 대한 복원사업은 더딘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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