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에서 노부부가 아들의 친구로 추정되는
용의자에 의해 살해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2시쯤 장성군 장성읍
82살 차모씨 집에서 차씨와 아내 김모씨가
피를 흘리고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차씨 아들의 친구인
37살 강모씨가 비슷한 시각 서울에 사는 형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살해했다고 말했고,
강씨의 형이 경찰에 곧바로 신고해 옴에 따라 강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전국에 수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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