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남해 새우젓 위판을 놓고
목포수협과 신안수협이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신안수협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신안 송도어판장에서 하던 새우젓 위판을
중매인들이 월요일 위판에 어려움을 호소해
다음 주부터 화요일과 금요일로 위판 날짜를
바꿨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매주 화요일에
새우젓을 위판하고 있는 목포수협은
자신들의 판매 물량을 흡수하려는 속셈이라며 불편한 입장을 드러냈지만
신안수협은 중매인이 다르기 때문에
별개 문제라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