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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코리아 그랑프리 개막을 앞두고
귀빈 숙소로 사용될 한옥 호텔이
영산호반에 문을 열었습니다.
보기드문 2층 누각 형태로 건축돼
한옥의 미학을 살린 점이 특색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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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한옥들이 마치 거대한 저택을
연상케 합니다.
날아갈 듯 날렵한 팔작지붕과
소나무 기둥으로 이어진 회랑,,
지하 1층 지상 2층, 만8천제곱미터 부지에
별채 등 31개 객실을 갖춘
한옥호텔 '영산재'가 문을 열었습니다.
전통양식 한옥 호텔로는
경주에 이어 두번째지만,
규모로는 국내 최대 입니다.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하늘채에 오르면
동양최대의 인공호수인
영산호의 탁트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달 영암서킷에서 열리는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앞두고 만든 이 호텔은 대회기간 귀빈 숙소로 이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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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대회기간동안 VIP들이 많이 오시는데, 이분들이 가장 가까운곳에서 머물수 있도록..)
호텔에는 한옥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관과
전통혼례장 등이 갖춰져 전통 한옥의 멋을
세계에 알리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
(한옥의 멋을 관광상품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계속할 것입니다.)
영산강과 다도해가 만나는
천혜의 자연경관속에 한옥호텔이 개관하면서
한옥 건축이 남도를 중심으로
더욱 확산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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