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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협력' 약속은 했지만(R)

김양훈 기자 입력 2011-09-22 22:05:21 수정 2011-09-22 22:05:21 조회수 0

◀ANC▶

강운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지사가
6개월만에 다시 만나 상생협력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무안공항 문제와 일부 현안에 대해서는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3월, 박준영 지사와 강운태 시장이
광주공항의 국내선 이전 문제에 대한
해법을 내놓았습니다.

전라남도는 2014년까지 광주공항 국내선 존치를
광주시는 무안공항 국제선 활성화에 대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무안공항 활성화는 여전히 제자리
걸음입니다.

개항 5년째를 맞은 무안국제공에는
국내선이 1주일에 두차례,
국제선은 대만과 상해 두개 노선만 정기적으로
운항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6개월만에 열린 광역행정협의회에서
공항 문제에 대해서 원론적인 합의만
반복했습니다

◀INT▶ 강운태 시장
적극 노력을.//

◀INT▶ 박준영 지사
상생과.//

시,도지사는
영산강 수질개선과 F1대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람객 유치에 노력하기로 하는 등
13개항의 공동 현안 추진에 합의했습니다.

서남권 원자력의학원 공동 유치가 포함됐지만
의학원을 어디에 둘지는 결정하지 못해
갈등의 '불씨'는 남아 있는 상탭입니다.

여러 협의 안건 가운데
광주시 광산구 군 훈련장의 전남 이전은
공동 합의문에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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