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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학교 통폐합(R)

신광하 기자 입력 2011-09-20 22:05:45 수정 2011-09-20 22:05:45 조회수 0

◀ANC▶
학생수 감소로
정상적인 학교 운영이 어려운 17개 학교가
통폐합됩니다.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농어촌 소규모 학교가 증가하는 추세여서
학교 통폐합은 가속화 될 전망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 82년 이후 30년간
전남지역에서 통폐합 된 학교는
모두 7백57개교 입니다.

초등학교가 7백11곳, 중학교 41곳,
고등학교도 5곳이나 됩니다.

매년 25개 학교가 문을 닫은 셈인데,
분교로 격하되거나 인근학교에
통합운영되는 학교도
같은기간 4백35곳에 달했습니다.

학생수 감소로 인해
정상적인 교과 운영이 어려운 학교의 통폐합은
내년에도 지속됩니다.

C/G 유치원 6곳을 포함해 모두 17개 학교가
통폐합되는데,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요구가 있었던 곳이 대부분 입니다./

장기간 신입생이 없었거나,
학생이 아예 없는 4곳도 포함돼 있습니다.

◀INT▶
(신입생은 없고, 4학년부터 학생들이 있어서 학부모들이 찬성했지요.)

통폐합 되는 학교 재학생들에게는
통학차량이나 통학비, 하숙비 등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도교육청은 통폐합에 따른
교과부의 지원금을 통합학교 운영개선 자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2백16억원정도가 지원되는데, 시설 개선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소규모 학교가 급증하면서
통폐합 기준을 완화해 두고 있는 전남이지만, 인구감소 추세가 지속되면서
문 닫는 학교는 줄을 잇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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