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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 숙박이 고민(R)

양현승 기자 입력 2011-09-19 22:05:43 수정 2011-09-19 22:05:43 조회수 1

◀ANC▶
아름다운 자연 환경, 역사가 담긴 유적지.
전남은 학생들 수학여행지로 분명
매력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외지에서 전남으로 막상
수학여행을 오기에는 고민이
적지 않다고 하는데, 어떤 사연인지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책과 TV를 통해서만 봤던 염전.

직접 눈으로, 피부로 느낀 건 처음입니다.

매일 같이 먹는 소금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INT▶김성우 관문초6
"신기해요"

경기도 과천에서 수학여행을 떠나온
초등학생 손님들.

170여명이 화순 고인돌유적지를 거쳐
강진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산을 더듬고
해남과 영암에서 이순신 장군, 왕인박사의
발자취를 살펴볼 예정입니다.

◀INT▶김진주 관문초6
"재밌어요"

(S.U)그런데 학생들의 수학여행 저녁 일정이
조금 이상합니다.///

신안에서 2시간 반동안 나주로 이동해
잠을 자고, 다음날 해남까지 갔다
1시간 반동안 다시 나주로 움직여서
잠을 잡니다.

마지막날 또 나주에서 목포로 들렀다
경기도로 돌아갑니다.///
[C/G]

전남에서 대단위 학생들이 묵을 숙소
정하기가 만만치 않기 때문인데, 이때문에
여행 일정 짜기도 어렵습니다.

◀INT▶이양기 교감
"학생들이 반길만한 숙박시설 찾기가
참 어려워요"

현장체험 중심으로 바뀌어가는
수학여행단의 눈높이를 맞추려는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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