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F1 머신은 첨단 과학의 결정체라고 불립니다.

시속 350km를 넘나드는 스피드를 내뿜는
F1 머신에는 숨겨진 비밀이 많다고 합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비행기 이륙속도와 맞먹는 고속질주

F1 머신의 엔진 배기량은
2400cc 밖에 되지 않지만 출력은 750마력으로
국산 중형차의 네배에 달합니다.

F1 머신 한대 제작에 투입되는 예산은
백억원에 달합니다.

스피드를 향상시켜주는 비밀은 머신 곳곳에
숨겨져 있습니다.

뒷날개인 리어윙 부분을 조정할 수 있는 DRS

뒷날개를 눕히면 공기저항을 덜 받아 빠르게
직진하고 반대로 세우면 코너링이 좋아집니다.

F1 머신 중 가장 안전한 곳은 F1 드라이버만을
위한 공간인 콕핏

충돌시 다른 부위는 쉽게 부서지지만
콕핏 주위는 끝까지 형태를 유지해 드라이버를
보호합니다.

최첨단 자동차인 F1 머신은
일반 차량 기술개발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ＩＮＴ▶ 박동석 소장
최첨단.//

F1 머신의 비밀은
경주장을 찾는 팬들이 머리까지 울리는 굉음에
귀를 막으면서도 환호성을 지르는 이유입니다.

안전이 보장되는 최대한의 한도 내에서
속도 경쟁을 벌이는 F1 그랑프리

한달 뒤 영암 서킷에서 F1 머신의 질주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