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양식장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남 고천암호에 비상수문이 설치됐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어민들이 김 양식장 황폐화의 원인으로
담수 방류를 지적함에 따라 호수내 수위가
올라가면 상층수 일부만 바다로 배출하는
비상 수문을 설치해 김양식 기간인 이달 말부터 내년 4월까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해남 고천암호 부근 바다에서는
지난 해 7천 헥타르의 양식장에서
김 엽체 색깔이 누렇게 변하는 황백화 현상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반복되자,
어민들은 고천암호의 방류가 원인이라며 민원을
제기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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