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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음식의 원류인
남도의 전통식품이 규모화를 통해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가공식품이 개발되면서 수출도 늘고
특산품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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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햇살과 바람이 만들어 낸 천일염,,
천일염을 가마에 넣고
8백도가 넘는 고온으로 가열하면
연갈색의 기능성 소금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소금을 구워내면 유해 성분은 사라지고,
적은 량으로도 짠 맛을 낼 수 있어
특히 해외에서 인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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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싱가포르 등에 수출하는데 수출물량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조기를 소금물에 담가 말린 굴비는
명절 선물의 대표상품,,
말리는 정도를 다르게 하고, 찐살과 고추장 등 2차 가공품을 개발한 결과
목포와 영광지역 굴비가공업체의 매출이
50%가량 증가했습니다.
◀INT▶
(주로 수도권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젊은층에서도 좋아하구요..)
완도의 특산물인 전복도 장조림 등
가공식품이 개발되면서 전문유통 회사가
설립되는 등 규모화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INT▶
(규모화와 품질에 대한 감독을 강화해 특산품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표고와 유자 등 전남의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 가공식품은 5백여 품목,,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변신하고 있는
남도의 특산물이
한국 전통음식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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