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추석 연휴동안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세시풍속 행사가 열립니다.

귀성객 특별 수송대책도 마련됐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ＥＮＤ▶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
곳곳에서 풍성한 민속 체험행사가 열립니다.

영산호관광농업박물관에서는
오는 17일까지 민속놀이 체험행사와 함께
어려운 미혼부부를 초청해 무료 전통혼례를
올립니다.

영암 기찬랜드에서는
우리 가락과 대중가요가 함께 어우러지는
월출산 달맞이 한가위공연이
신안 압해 송공항에서도
민속놀이 한마당이 열립니다.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강강술래 공개발표회도 오는 13일 진도대교에서
열립니다.

도내 마을회관과 학교운동장 등에서도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와 함께
흥겨운 문화행사가 펼쳐집니다.

◀ＩＮＴ▶ 정하용 담당
다양하게 즐기시기를.//

올 추석은 비교적 긴 연휴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별수송기간은 오는 14일까지 닷새동안입니다.

수요가 많은 광주에서
목포,해남 등을 오가는 도내 시외직행버스는
평소보다 150여차례 증편 운행됩니다.

다도해 섬 귀성객들을 위해
여객선도 890회 늘려 운항합니다.

귀성,귀경,성묘차량의 교통불편을 줄이기 위해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5백여명이 투입돼
특별교통 관리 근무에 들어갑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