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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논의 재점화(R)/양현승

박영훈 기자 입력 2011-09-08 08:11:14 수정 2011-09-08 08:11:14 조회수 3

◀ANC▶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가
지자체 통합을 위한 기준을 확정,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도 통합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2년전 정부가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추진했던 자치단체 자율통합.

◀INT▶이달곤 *2009년,
당시 행정안전부장관*
"..앞으로 국무총리 직속으로 지원협의회
만들어 범정부 차원 지원..."

전국 18개지역 46개 시군이 건의해
마산,창원,진해 1개 지역만 통합이
성사됐고,나머지 지역은 주민 갈등과 부작용을
낳은 채 무산됐습니다.

◀INT▶이승주 교수 *초당대학교*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합리적으로 논의해야
한다..."

통합기준 C/G]이번에 확정된 기준은 인구와
면적,지리적 근접성,경쟁력이 고려됐습니다.

C/G2]지역이 인접한 무안반도,전남 광양만권,
충북 청주권 등 전국 80개 시군구가
1개 이상의 기준에 해당돼 통합 대상으로
물망에 올랐습니다.
[전남 목포-무안
전남 여수-순천-광양
충북 청주-청원
:
전국 80곳]

통합에 따른 각종 인센티비를 내놓은
정부는 올해 말까지 건의를 받아 통합안을
마련하고,내년 6월까지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일정이 빠듯하고 이미 다섯차례
무산된 무안반도처럼 후유증이 남은 지역도
많아 실제 통합이 성사되는 곳이 얼마나 될지
예측하기 쉽지 않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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