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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물가를 잡아라'-R

입력 2011-09-06 08:10:58 수정 2011-09-06 08:10:58 조회수 0

◀ANC▶
추석을 앞두고
장보기가 겁난다는 주부들 많을 텐데요.

여수 지역의 가파른 물가 상승세에
추석 성수기까지 겹치면서
물가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여수시가
'외식비 공개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최근 석 달 연속 물가 상승률이
전국 1위를 기록한 데
외식비 등 개인서비스 요금 인상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에 따른 겁니다.

CG 서민들이 즐겨먹는 찌개류와
삽겹살, 돼지갈비, 설렁탕 등
6개 품목의 최고, 최저 가격을 분석했더니,

육류값이 최고 4천원 차이가 나는 등
음식점간 가격 차가 컸습니다. /

여수시는 음식값이 평균 이상인 업소를
대상으로 가격 인하를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INT▶
최인제 팀장/ 여수시 지역경제과

추석 성수기 물가를 잡기 위해서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직거래 장터가 열렸습니다.

산지 농협과 소비지 농협이 연계해
시중보다 최고 40%싼 가격에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INT▶
류택웅 팀장/ 여수농협

해양수산과학원도
전복과 참조기 등 8개 품목의 수산물을 어민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형할인점에서 추석 선물을 한 개 사면
한 개를 더 주는 원플러스 행사 등도
미리 대량으로 물량을 확보해 가능합니다.

물가를 잡기 위한 가격 공개나
유통망 개선 등의 자구 노력들이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를
얼마나 낮춰 놓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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