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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한전에 우선 보상 요구-R

입력 2011-09-05 08:10:52 수정 2011-09-05 08:10:52 조회수 0

◀ANC▶
벌교 헬기 추락 사고에 따른 정전으로
양식어류 대량 폐사 피해를 입은 어민들이
민간 항공사가 아닌 한전 측에 우선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민간 항공사 측이 보상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인데요.

김주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 달 21일 발생한
헬기 추락에 따른 정전 사고.

고흥군내 8곳의 양식장에서 발생한
양식 어류 폐사 피해는
넙치 등 5종, 231만미 12억 여원에 이릅니다.

사고가 발생한 지 10여 일이 넘었지만
피해 어민 보상 문제는 여전히 제자리입니다.

이번 사고의 원인자 격인 민간 항공사 측이
아직도 사태 수습에 미온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참다 못한 피해 어민들은 대책위를 구성하고
민간 항공사가 아니라면 한전에서라도
우선 보상하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INT▶

고흥군도
피해 어민들의 입장에서 거들고 나섰습니다.
◀INT▶

현재 한전 측은
피해 보상을 위한 근거가 없다는
기존 입장 만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민간 항공사는 물론 한전에서 조차도
보상 문제에 대해
책임 회피로 일관하면서
피해 어민들의 속은 검게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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