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해남 초기 청자 가마터가
우리나라 도자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지난 90년 대 이후 지금까지
해남군 화원면 일대에서 확인된 초기 청자
가마터는 60여 곳으로,전통 방식의 도기와
중국식 자기 파편이 함께 발견돼
도기에서 인근 강진 고려청자로 발전하는
연결 고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일고 있는
학계의 재조명 작업과 더불어,
그동안 미뤄져온 발굴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경우 우리나라 청자 도입과
발전시기 등 도자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